아.. 음.. 오늘은 할 말도 없네요.. 국내여행 얘기로 가득 채우려던 것이 그저 tmi 짙은 일기장으로 가득 찰 생각을 하니 이것도 망작인가 싶은 마음입니다.. 사이트맵은 왜 연동이 안 된 것이며 이러다가 또 재작년 꼴이 날까 봐 두렵네요.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옥죄인다고 하니 어디 돌아다니긴 글렀다는 생각뿐인데요. 나 홀로 식사는 백신 패스 적용 없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2인 이상일 경우 무조건 백신을 맞은 사람만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기저질환자나 큰 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강제가 아니라고 했지만 이건 강압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어머니께서는 그렇게 불만이면 정치판에 뛰어들라며 한탄을 하시지만 솔직히 아닌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여행을 다녀온 적은 없지만 중국을 싫어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계속된 중국의 행보는 썩 내키지 않은 방향이며 김치며 한복이며 심지어 BTS나 김연아라는 인물에 이르기까지 잘난 것과 좋은 건 그저 자기네 나라에서 시작된 것이며 중국사람이라 주장하는 부분에도 진절머리가 날 정도니까요.
그런 나라에 계속 의지하면서 끌려다니는 정부가 그저 한탄스럽네요. 뭐 속사정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공산주의가 되는 것이 싫습니다. 기존 정부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고 복지 혜택을 만들어놨다고 하더라도 타국의 사람들에게 세금은 걷지 않으면서 혜택을 준다는 것은 실지로 말이 안 되는 것 같으니까요.
강원도 차이나타운 사건도 그렇습니다. 국민청원이 하도 많이 올라와서 잠시 중단되었지만 강원도지사님은 무산된 것이 아니라며 굳이 우리나라 광관특화도시를 개발할 수 있는 지역에 굳이 차이나타운이라는 입지를 굳히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내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강원도여행을 기약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보려고 강원도에 방문하냐는 말이에요.
심지어 차이나타운을 만들려던 곳이 고대 유물이 많이 발견되고 묻혀있는 곳이라는데 굳이 그 유산들을 다 메워버리고 차이나타운을 짓는단 말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굳이 '일대일로'를 고집하면서 그 뜻을 알고나 발설하는 걸까요? 왜 우리가 중국의 속국입니까? 왜 자꾸 화를 유발해서 중국사람까지 싫어하게 만드냔 말입니다.
국내여행지는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의 여행지여야 합니다. 기존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인천 차이나타운은 그 당시 문화가 스며들어서 역사를 담은 관광지가 된 것이지만 이제 와서 강원도나 경기도에 차이나타운을 만드는 것은 그대로 중국의 속국이 되겠다는 뜻입니다.
부디 정신 단디 차리시고 미래를 내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마음 깊이 채우고 싶은 것이지 생각 없이 기어들어가 타국의 문화를 알려주는 국내여행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초반에야 호기심에 들러볼 순 있겠으나 그렇게 만들어진 사이트가 얼마나 유지가 될까요? 또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일까요?
하나의 당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정권에 따라 또 인물에 따라 우리는 공산주의 체제 하에 살 수 있다는 게 두렵고 대한민국 본연의 국내여행을 즐기고 싶을 뿐입니다. 어차피 변하지 않는 것이라면 현명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얘기 아닙니다. 그냥 소중한 국내여행지를 잃기 싫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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